캐시미어 소재 특징 및 세탁방법 팁

 오늘 소개해드릴것은 "섬유의 제왕"이라 불리는 캐시미어(cashmere) 입니다!!  
캐시미어는 다들 한 번씩은 들어본 소재라고 생각해요. 겨울 옷 중 고급 소재의 대명사이죠. 니트, 머플러, 장갑, 코트에 주로 쓰이죠. 이 고급짐이 어느 정도냐면 캐시미어로 만든 옷의 경우 한 벌에 백만원 이상의 금액에 판매하는 제품이 수두룩 합니다. 코트는 더 비쌉니다.  
이렇듯 캐시미어 소재의 옷은 쉽게 사용할 수 없는 큰 금액을 보여주죠. 그렇기 때문에 캐시미어의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구매하실 때 나 보관하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바로 알아볼까요?

캐시미어 100% 제품들 가격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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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cashmere) 은 무엇인가?

캐시미어 산양

 

 

캐시미어의 원료는 카슈미르 지방, 인도 북부, 티베트, 이란 등지 기르는 캐시미어 산양(Cashmere Goat)입니다. 이 산양으로부터 채취한 털을 사용하여 짜낸 섬유가 캐시미어가 되는것 입니다.

정확히는 캐시미어 산양의 바깥털 뿌리사이에 빽빽하게 자라난 얇고 섬세한 속털을 이듬해 봄 자연적인 털갈이가 일어나는 시기에(4~5월) 수작업으로 하나하나 빗질해서 채취한 털의 굵기 19마이크론(micron:1/1000mm)이하 부드러운 섬유만 캐시미어로 취급을 해줍니다. 같은 시기에 채취했더라고 19마이크론이 넘어가면 캐시미어로 취급을 안하는것이죠. 그렇기에 최상급의 품질은 한 마리 당 100~150g밖에 얻을 수 없으며, 특히 고비사막 고원의 몽고산 캐시미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유난히 가늘고 길며, 풍성하기 때문에 최상급으로 여겨집니다.

캐심어 산양의 주 지역은 인도 북부와 중국 사이라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캐시미어의 내구성은 울과 모보다 약간 떨어지지만 탄성, 신축성, 윤기 등은 더 뛰어나며, 가늘고 가볍기 때문에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촉감은 캐시미어가 시각적으로 고급스럽게 보여지도록 하게 해주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흔히들 광택감이 돈다고 하죠. 광택감이 있으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또한 캐시미어는 섬유의 보석이란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싸서 그런것도 있지만 보석처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캐시미어가 30% 이하의 옷들은 일반 울 소재처럼 관리를 해줘도 별 탈이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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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cashmere)의 특징

딱 봐도 고급짐이 오우야..

 

1. 보온성

 최고급 캐시미어의 경우 12~14µm으로 굉장히 얇기 때문에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이렇게 가는 굵기는 섬유 입자 사이에 공기를 더욱 많이 품게 되고 이 공기층들이 쌓여 보온 효과를 높여주게 됩니다. 일반적인 울 소재보다 7~8배 더 뛰어난 보온력을 자랑하는 캐시미어 입니다.

 

2. 부드러운 촉감과 윤기 

 보온성 이외에도 부드러운 촉감과 윤기는 캐시미어가 고급스럽게 보여지는 또 다른 요소입니다. 캐시미어 염소로부터 털을 채취하고 거친 털과 부드러운 털을 분리 후 부드러운 털만 사용하기 때문에 피부에 닿았을 때의 촉감도 좋고, 자극이 덜해 예민한 피부에도 좋습니다.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3. 습기에 약함

 캐시미어는 습기에 약합니다. 왜냐하면 흡수성이 좋기 때문이죠. 일반 울이나 화학섬유는 물에 담궈도 더디게 적셔지지만 캐시미어는 물에 담글경우 몇초안에 흡수가 됩니다. 캐시미어의 모 표면 비늘 구조을 보면 둥그스름하고 균일하고 비늘 사이 간격이 큽니다. 반며네 울은 밀도고 높고 거칠죠. 이러한 캐시미어의 특징떄문에 흡수성이 좋은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이나 비가 올 땐 절대 입으시면 안되며, 보관을 할 때에도 습기 제거용 시트를 옷 사이에 끼워 보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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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cashmere) 의 세탁 방법

 

 

캐시미어 역시 울의 종류이므로 울과 동일한 세탁방법입니다.

1. 흐르는 물도 섬유를 상하게 하므로 미리 통을 준비해 물을 받아둔다.

2. 소량의 울샴푸가 들어간 미지근한 물에 넣어 한쪽 방향으로 몇 분 정도 저어준다. 너무 오래 넣어둬도 옷감에 문제가 생긴다.

3. 짜내거나 비틀지 말고 깨끗한 물이 담긴 통에 그대로 넣어 세제를 제거한다. 세제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면 이 과정을 몇 번 더 반복한다.

4. 옷을 모아 약하게 눌러 물기를 제거한다.

5. 수건 위에 펼치고 둘둘 말아 눌러 물기를 마저 제거한다. 쥐어짜거나 강하게 누르는 것은 금물이다.

6. 형태를 잡은 후 그늘진 곳에서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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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어(cashmere) 의 보관 방법

 

보관방법 역시 다른 울과 동일합니다. 옷걸이에 걸어둔다면 변형이 될 수 있으니 개어서 보관하시는 게 가장 좋으며, 또한 캐시미어는 냄새를 잘 흡수하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여 냄새를 제거해주어 세탁을 최소화 해주시는면 가장 좋습니다. 다른 옷과의 마찰역시 없을수록 좋기 때문에 부드러운 천 주머니와 같은 곳에 넣어서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캐시미어 옷도 숨을 쉬어야 하기에 매일 착용하기 보다 격일로 착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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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캐시미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캐시미어는 공급에 비해 수요가 엄청나기에 가격대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절대적인 생산량이 부족한것도 큰 이유이지만요.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캐시미어 머플러 , 캐시미어~ 이름을 붙인 상품들이 있는데 가격대가 한참 낮은것이 있습니다. 이때는 의심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진짜 캐시미어를 쓴것인지. 아니면 가공법만 하여서 부드러움만 나타낸것인지 말이죠. 가격대만 보면 어느정도는 다 구별 이 될것입니다. 

그래도 라벨지도 보고 상품 상세설명에 캐시미어 함유량이 얼만큼인지 보면 좋겠죠??

아! 끝으로 캐시미어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상세설명에 어떤 등급의 캐시미어를 썼다가 안나오기에 이것도 가격대를 보면서 어느정도 감을 잡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그럼 이만 다음에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