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올해 유행하고 있는 니트집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니트 집업은 과거부터 나온 디자인입니다. 중년 남성들이 입는 이미지가 어느정도 형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폴로 랄프로렌같은 브랜드에서는 꾸준하게 내고 있었죠. 하지만 올해는 여러 브랜드에서 니트집업 디자인이 많이 나오고 있고 젊은 세대도 거부감 없이 입을 수 있게 트렌드한 오버핏 디자인으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SPA브랜드부터 도매스틱, 하이엔드 까지 말이죠.
사실 지금까지는 소재로만 설명을 드렸었는데, 이번에는 소재뿐만 아니라 옷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고 보관방법과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니트집업이란?
저희가 흔히 알고있는 가디건, 스웨터 등에 집업이 추가된 형태로 니트(편물짜기로 만들어진 옷) + 집업(상의 가운데에 지퍼를 추가한 옷) 의 합성어입니다. 모(울)나 캐시미어를 사용할 수도있고,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를 소재로 만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코튼을 이용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모나 캐시미어는 천연섬유이고 천연섬유의 비율은 보통 9:1에서 9.5:0.5 정도일겁니다. 캐시미어가 소량 포함되어도 해당 옷은 천연섬유의 보온성과 캐시미어의 고급짐으로 인해 합성섬유인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옷보다 비싸며, 보관에도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합성섬유인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진 니트집업의 경우에는 가격도 저렴하고 보관도 덜 신경써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니트 집업에는 대표적으로 두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첫번째, 후드집업 처럼 위에서 아래까지 집업이 들어간 디자인
두번째, 몸 중간까지만 내려온 하프 집업 디자인
그렇기에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니트집업 기본적인 코디법
사실 코디법이라도 해도 정형화된것은 없습니다. 보편적인 코디가 있을뿐 각자의 개성에 맞게 도전적으로 코디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니트 집업을 처음 입어봐서 어렵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간단한 코디법만 적어보겠습니다!
니트 집업의 경우 남녀 코디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면티를 입고 풀어서 혹은 잠궈서 코디 하셔도 좋고 첫번째 사진처럼 안에 모크넥/터틀넥을 입고 코디하셔도 좋습니다.
하의 경우에는 크게 타지 않기에 와이드 핏부터 슬림핏 그리고 스커트 까지 자유롭게 코디 하시면 됩니다!
겨울에는 패딩과 코트 그리고 블레이저 안에 입어도 어색하지 않으니 휘뚜루마뚜루 이너 코디가 가능하니 활용도가 아주 좋은 아이템 입니다!!
●니트집업 보관방법
니트집업의 소재가 천연섬유로 이루어져 있다면 보관에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울)의 함유량이 높은 것이 일반적이므로, 결 관리에 가장 신경써주시는 것이 좋고, 정전기가 발생한다면 털이 쉽게 빠지게 되므로 정전기 방지 제품을 뿌려주신 후 다른 옷과 거리를 두어 보관해 주신다면 (마찰은 보풀의 원인 ) 부드럽고 광택있는 결을 오랫동안 유지하실 수 있습니다.
니트집업의 소재가 합성섬유로 이루어져있다면 보관에 스트레스를 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합성섬유이기 때문에 벌레나 곰팡이에 강하고 구김이 적으며 내구성이 강합니다. 아크릴이 탄력이 좋기 때문에 옷걸이에 보관하면 늘어날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볍게 접어서 보관해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다만,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이 방법들이 정말 쉽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딱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 하시면 안됩니다. 아래 사진 처럼 접어서 보관해주세요!!(특히 천연섬유)
지금까지 니트집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최근 유행하는 옷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단품으로 그리고 초겨울에는 패딩과 코트 이너용으로 입기 좋은 옷이라 소개해 드렸습니다. 옷을 예쁘게 입는 것만큼 보관하는 방법도 중요하니깐요. 소재마다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가실 수 있는 알찬시간이셨길 바랄게요!
각 소재의 장단점 , 관리 방법에 더 알고 싶으시다면 소재글도 따로 작성했으니 참고해주세요 ㅎㅎ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의류 정보 > 옷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라클라바의 유래와 특징 (0) | 2021.12.05 |
---|---|
더플코트의 유래와 특징 (0) | 2021.11.27 |
트렌치코트의 유래와 특징 (0) | 2021.11.27 |
폴로코트 유래와 특징 (0) | 2021.01.05 |
발마칸 코트의 유래와 특징 (0) | 2020.12.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