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주솜 이불 특징 및 세탁 방법 팁

 안녕하세요. 저번 포스팅에서 이불솜 중 하나인 목화솜에 대해서 설명드렸었는데요. 오늘은 명주 이불솜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옛날부터 많이 사용된 명주솜 이불은 수명도 길고 따뜻하기도 해 겨울철 이불로 많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집콕인 요즘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명주솜 이불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명주솜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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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솜 은 무엇인가?

 

명주솜은 누에고치에서 뽑은 실을 압축하여 만든 솜입니다. 위에 비교사진만 보셔도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실것입니다. 명주솜은 압축하여 만들었기에 가볍고 적은 양으로도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누에고치에서 만들어진 것이 실크인데 실크솜이 명주솜입니다. 다만 동물성 소재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면 냄새가 나기도 하여서 물빨래는 할 수 없어요.

 명주솜의 특징을 알아보면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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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솜 의 특징

 

1. 수명이 길다.

 보통 화학솜의 경우 2~4년, 목화솜 이불의 경우 6~7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어요. 하지만 명주솜이불의 경우 10년이상의 수명을 가지고 있고 관리만 잘 해주신다면 그 이상의 기간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2. 습기의 흡수와 배출 뛰어나다.

 습기의 흡수와 배출이 뛰어나기 때문에 쾌적하게 잠을 자고 일어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하고 습도가 많은곳에선 안성맞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특징 때문에 선조들은 여름에도 명주솜을 얇게 깔아 모시원단과 함께 써 왔다고 하네요. 

 

3. 보온성이 좋다

 명주솜은 가볍고 밀도가 높기 때문에 보온성이 좋습니다. 겨울철 이불로 명주솜이 쓰이는 주된 이유인데요. 두툼한 느낌의 이불은 덮어지는 느낌도 좋아요.

 

4. 정전기가 없다.

 겨울철 피카츄가 되시는 분들 혹은 지인 분들이 계실꺼에요. 그런분들에게 좋은게 명주솜 이불인데요. 정전기가 일어나지 않아 겨울철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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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솜 이불 세탁 방법

 명주솜 이불 역시 물세탁을 하시면 안됩니다. 다만 목화솜과 다른점은 햇볕을 쬐는것보다는 그늘에서 건조한 바람으로 바짝 말려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그 후 먼지를 털어주시면 명주솜 이불 세탁은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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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 솜 이불 관리 방법

 먼지를 털어 짧은 시간 일광소독 해 주신 후 장롱에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장롱에서 보관 시 이불의 숨이 죽지 않도록 가장 위에 올려두시는 게 좋구요. 6~7년정도 사용하신 후 죽은 숨을 다시 틀어 사용하시면 훨씬 오랫동안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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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명주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명주 솜이 누에고치로부터 얻어내다는 천연 재료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가격 또한 다른 솜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구요. 그래서 아래 사진처럼 명주 솜 100%로 만든거라면 품질보증서가 있습니다. 꼭 구매하실때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솜 이불 구매시 명주솜 이냐고 물어보지 명주솜 몇프로 들어간거에요 라고 묻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명주솜이 조금만 들어가고 다른 솜이 섞여있어도 명주 솜 이불이라고 말을 하게 되는거죠. 그러니 만약에 나는 명주 솜 100%짜리 구매할꺼다 하시면 까다롭고 꼼꼼하게 물어보고 살펴서 구매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오늘 솜에 관한건 여기까지 하고 다음 시간엔 다른 소재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