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솜 이불 특징 및 세탁 방법 팁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철 저희가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따뜻한 옷만 입는 것이 아니죠! 바로 잠을 잘 때 쓰는 이불도 중요하지 않습니까ㅎㅎ 그래서 이불도 따뜻한 소재를 사용하여 생산하는데요. 오늘은 이불솜의 소재 중 하나인 목화솜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불솜에는 우모, 양모, 텐셀 등 목화 솜 외에도 다양한 소재가 사용되는데, 이미 저의 블로그에서는 다 다루었던 내용이어서 이불솜으로는 목화솜에 대해서만 작성할게요. 한 번 알아볼까요?

시골가면 하나쯤은 있는 솜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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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솜 은 무엇인가?

 

 목화솜은 이불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천연솜 중 하나입니다. 붓에 목화 종자를 숨겨가져온 문익점 일화는 다들 알고 계시죠? 고려 말에 처음 도입 된 목화솜은 순식물성 천연솜으로 예전부터 인체에 가장 편안한 소재 중 하나로 손꼽혔습니다. 햇볕에 말렸을 시 습기 방출이 굉장히 좋으며, 모든 섬유중 가장 좋은 회복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확솜의 경우 수명이 2~4년인 것에 비해 목화섬은 6~7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화솜이 이불솜으로 자주 쓰이는 이유도 한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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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솜 의 특징

1. 향균및 방취에 강하다

 목화솜은 자체적으로 습도와 온도가 조절되기 때문에 항균 및 방취에 강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탁이 귀찮고 어려운 이불빨래를 생각한다면 충분한 장점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 보온성

 목화솜은 자연적으로 숨구멍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온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불솜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다만 시간이 지날수록 딱딱해지며 보온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불이 딱딱해진다면 보온성을 잃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복원력

 목화솜은 복원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흡습성이 좋아 이불빨래가 하기 힘든 목화솜은 일광건조를 통해서 세척해주시면 되며, 일광에 말림으로써 흡수된 습기를 방출하고 복원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4. 무거운 무게

 목화솜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이불도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데요. 흡습성뿐 아니라 무게 때문에도 빨래하기가 힘든데요. 무거운 이불을 좋아하시거나 겨울에만 목화솜 이불을 사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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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솜 이불 세탁 방법

 특징을 적으면서도 많이 작성한 것 같은데요. 목화솜 이불은 무게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세탁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광 건조를 하셔야 하며, 아래의 방법으로 따라해 주시면 좋습니다~!

 

1. 햇볕이 많이드는 11시~15시 사이에 2~3시간 정도 안과 겉을 햇볕에 건조
2. 큰 브러쉬로 먼지를 털거나 전기충전기로 빨아들이기
3. 세게 두들기면 솜이 찢어지므로 약하게 두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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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 솜 이불 보관방법

• 습도가 높은 곳에서 사용하거나 두지 않기
• 물세탁 절대금지 (목화솜이 뭉쳐서 사용할 수 없어요!)
• 여름의 경우 제습제를 사용하여 습기가 들어가는 것 방지하기
• 이불커버를 사용하여 오염 방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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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목화 솜 이불은 빨래돌리기만 힘들다는거 말고는 관리도 편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막 굴리기 좋은 이불의 소재인거죠. 
아! 다만 무게가 좀 나가긴 합니다 ㅎㅎ 다들 할머니집이나 시골가면 무거운 이불 한번쯤 덮고 잔 기억이 있으실거같은데, 무거우면 보통 솜 이불 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고 보온성도 좋기에 오랫동안 겨울 잠을 책임져준 목화솜 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가볍고 보온성이 되는 오리털 이불 등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둘다 장단점이 있끼에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럼 이만 마치고 다음에는 명주솜 에 관하여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