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시간에 말씀드린 케어라벨(세탁라벨) 후편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종류가 많아서 전편 후편으로 나누었는데요. 전편은 물세탁과 드라이 클리닝 그리고 세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이야기 할 후편에서는 다림질과 짜는 방법 그리고 건조 방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옷의 마무리는 건조 아니겠습니까! 세탁도 중요하지만 건조를 잘못하거나 다림질에서 실수를 한다면 애써 세탁한 옷들이 손상을 입게 되거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와버립니다.
그래서 건조 와 다림질 그리고 짜는 방법을 통해 멀쩡한 옷이 버려지는 일은 없도록 합시다 ㅎㅎ
거두절미 하고 이제 케어 라벨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 오늘도 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서 기본적인 기호부터 보고 가시겠습니다. 아래 기호들이 각각 의미하는 기초적인 기호가 됩니다.
●다림질 방법 라벨
◈다리미의 온도 180∼210℃로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다림질은 헝겊을 덮고 온도 180∼210℃로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다리미의 온도 140∼160℃로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다림질은 헝겊을 덮고 온도 140∼160℃로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다리미의 온도 80∼120℃로 다림질을 할 수 있다.
◈다림질은 헝겊을 덮고 온도 80∼120℃로 다림질을 할 수 있
다.
◈다림질을 할 수 없다.
※다림질의 라벨 경우 숫자만 잘 보아도 옷을 상하게 할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헝겊을 덮으라는 기호가 없어도 수건이나 헝겊을 덮고 다림질 하시는게 좋습니다. 옷이 손상입는 것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니 잊지 마세요~!
●짜는 방법 라벨
◈손으로 짜는 경우에는 약하게 짜고, 원심 탈수기인 경우는 단시간에 짠다.
◈짜면 안된다. 그대로 건조 시키면 됩니다.
※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모 아니면 도 입니다. 짜도 되거나 짜면 안되거나.
하지만 주의할 점은 짜도 되더라도 약하게 짜야 하며 건조기, 탈수기를 돌려도 되는 의류 일때도 장시간은 위험한다는 점입니다.
●건조 방법 라벨
◈햇빛에서 옷걸이에 걸어 건조시킨다.
◈옷걸이에 걸어서 그늘에 건조시킨다.
◈햇빛에서 뉘어서 건조시킨다.
◈그늘에 뉘어서 건조시킨다.
◈세탁 후 건조할 때 기계 건조를 할 수 있다.
(건조기 돌려도 된다는 의미 입니다.)
◈세탁 후 건조할 때 기계 건조를 할 수 없다.
(건조기 돌리면 큰 일 난다는 의미 입니다.)
※건조 방법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기계 건조가 가능하냐 불가능 하냐 입니다. 건조기는 매우 편리한 전자제품인건 맞습니다. 하지만 의류에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열이 가해지기에 의류가 줄어들거나 늘어나거나 하기가 쉽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건조기를 써도 되는지 안되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오늘은 세탁후에 중요한 관리법이 적힌 케어 라벨에 대해 보았습니다. 마무리 하기전에 한가지 더 말씀을 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예전 글에도 적은거 같지만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하기에 한 번 더 얘기를 해봅니다. 바로 '옷걸이'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가 옷걸이에 신경을 못쓴다는 점 입니다. 옷걸이에도 신경을 써야 옷이 장시간 걸려있어도 변형이 오질 않습니다.
좌측 옷걸이는 흔히 세탁소 옷걸이라고 불립니다. 얇고 잘 구부러집니다. 대신 가격이 그만큼 저렴하죠.
좌측 옷걸이는 옷이 걸리는 면적이 너무 적기에 아래로 늘어나기 쉽고 어깨부분이 볼록 하고 튀어나오기가 쉽습니다.
반면에 우측 옷걸이는 정장 옷걸이라고 치면 구매가 가능한 제품 중 하나인데 두껍습니다. 그리고 어깨부분이 더 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부분은 옷이 미끄러지는 것도 어느정도 방지해주면서 어깨가 자연스럽게 보관되도록 도와줍니다. 가격차이는 나지만 우측제품도 10개에 10,000원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기에 이왕이면 우측 제품으로 옷을 걸어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케어라벨의 전편 후편을 마무리 했는데요. 작은 부분이지만 라벨이 괜히 달려있는것이 아니기에 주의해서 세탁, 보관 하신다면 오랫동안 옷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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