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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되고 살이 되는 의류 정보/옷이야기

트래퍼 햇 유래와 특징

by zalrae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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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의류 트렌드가 불편함 보다는 실용성과 편함이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스웻셔츠 셋업이 있습니다. 착용감이 편하면서 위아래 색이 같기에 옷을 고를때 고민없이 입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죠. 이에 맞추어서 겨울 악세사리에도 트렌드가 되고 있는 모자가 두가지 있습니다. 발라클라바와 트루퍼 햇 입니다. 이 두가지 모자의 공통점은 스타일과 보온성 두가지 다 챙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트래퍼 햇(Trapper Hat)에 대해 같이 알아보려 합니다.

 트루퍼 햇은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트루퍼 햇, 트래퍼 햇, 범버 햇, 에비에이터햇 으로 말이죠. 국내에서는 군밤장수 모자라고 놀림 받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이중에서 가장 자주 불리는 이름은 트루퍼 햇, 트래퍼 햇 입니다. 그렇다면 이 트루퍼 햇의 특징은 무엇인지 어떻게 스타일링 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군밤장수 스타일과 트래퍼 햇은 한끗 차이!?


트래퍼 햇(Trapper Hat) 의 의미와 특징

출처: 브랜드 룩북

양쪽에 귀덮개가 달린 방한용 모자를 말합니다. 귀를 추위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귀덮개 끝에 끈이 있어서 턱에서 묶음으로서 풀리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귀덮개안쪽에는 양털 등 부드럽고 포근한 소재를 덧붙임으로 피부와 맞닿는 부분에 자극을 없애고 보온성을 높인 디자인이 주를 이룹니다.


트래퍼 햇(Trapper Hat) 의 유래

 트래퍼 햇의 유래는 언제인지 정확히 알려진것은 없지만 겨울청 사냥꾼과 군인들이 추위를 피해 쓰던 방한용품에서 유래 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냥꾼의 복장에서 유래한것이 더욱 유력한데, 트래퍼라는 단어 뜻을 보면 덫으로 새나 짐승을 잡는 사냥꾼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트래퍼즈 룩이라는것도 있을 정도니까요.

결론은 사냥꾼의 복장에서 유래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트래퍼 햇(Trapper Hat) 스타일링

트래퍼 햇은 디자인과 다르게 어렵지 않습니다. 트래퍼 햇을 처음 사시는 거라면 무엇보다 무난한 디자인의 트래퍼 햇을 구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블랙, 베이지, 브라운 정도에 바깥 소재는 울이나 스웨이드 혹은 나일론으로 가시고 안감은 아이보리나 외부 색과 비슷한 것을 고르시는게 중요합니다.

 

상하의 의류는 모자색만 통일 한다면 이질감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겨울에 주로 착용하는 아이템이다보니 아우터의 스타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트래퍼 햇 자체가 격식있는 모자가 아닌 캐쥬얼 한 무드의 모자이다보니 코트, 자켓 보다는 패딩, 야상 , MA-1(항공점퍼) 가 어울립니다. 색깔은 모자와 같거나 톤만 다르게 해서 가져가 주시는것이 쉽고 안전합니다.

아직 어렵다면 아래 연예인들의 착용샷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출처: 고소영/수지/제이홉 인스타 그램
출처: 박보람/김보라 인스타 그램

 


이렇게 오늘은 트래퍼 햇, 트루퍼 햇이라 불리는 모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볼캡과 버킷햇  처럼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 모자는 아니지만 조금씩 거리에도 보이기 시작하는 모자이며, 무엇보다 보온성이 엄청 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만 가려도 사람이 느끼는 체감온도가 엄청 오르기에 유행과 따로 겨울에 착용하신다면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스타일링까지 신경 쓴다면 보온성과 더불어 남들보다 더 폭 넓은 스타일 까지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러니 겁먹지 마시고 한번 도전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ㅎㅎㅎ

가격대는 10,000원대부터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기에 각자의 취향대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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